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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노크 거침없는 질문 쏟아져
지난 3일 오후 2시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45-2번지 단원병원에서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내방으로 전문직종에 대한 생동감 넘치는 현장 탐방이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전문직종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해 실무 진으로부터 풍부한 경험과 직종에 따른 장단점을 알아보는 기회가 됐으며 형식적인 절차도 없이 진솔한 질문들이 오감으로써 신선한 의견교환이라는 평가가 뒤따르고 있다.
위 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장 탐험은 학생들이 평소 동경하는 직종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 외부에서 비춰지는 견해와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추상적인 동경보다는 보다 실질적인 꿈을 갖기 위한 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소 의사에 대한 목표를 가진 별망 초등학교 6학년 최용환 학생과 관산초등학교 이찬혁 학생은 미리 준비한 질문사항으로 단원병원 최병철 원장과의 일문일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됐다.
이 자리에서 최용환 학생은 의사가 되기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보람 있는 일과 힘든 점에 대해 적나라한 질문 공세를 펼쳤으며 최병철 원장 또한 그동안의 경험과 느낀 바를 진솔하게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현장 탐방에서 최 원장은 어린학생들이 구체적인 꿈을 가진데 대해 기특하고 놀랍다며 평소 책읽기와 수업시간의 충실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직업에 대한 적성과 관심도, 유형 여부 등 인터뷰에서 느낀 바를 학교에서 다시 발표함으로써 전문직에 대한 일장일단이 학생들에게 그대로 반영되는 현장 탐방시간은 겉도는 학습방법에서 사실감 넘치는 시간으로 상당한 교육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최 원장은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든 독서는 공통적인 성공비법이며 어린이들의 희망이 원하는 대로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답변했다.
한편 학생들은 인터뷰에서 의사의 수입이나 어려웠던 점, 등 거침없는 질문에 대해 진솔한 답변이 오가는 모습이 연출됐으며 학생들 또한 다른 직종에 대한 의견이 오가는 등 효율적인 교육시간으로 작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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